끼적끼적

1-2) 운전면허 - 필기시험 (시험 준비 및 응시 방법)

분홍감자탕 2020. 2. 9. 18:49

※학과 시험을 보기 전에 학원을 등록하면서, 안전교육 강의를 3시간 들었다. 

이 강의를 들으면 학과 시험 보기 전에 시험장에서 따로 강의를 듣지 않아도 된다. 

학과 시험에 나오는 내용들을 전반적으로 한번 훑어주는 강의이다.

하지만 3시간 만으로 충분할 수는 없기 때문에, 나는 미리 시험 준비를 했다. 

 

 

앱스토어에 "운전면허 필기시험", "운전면허 필기" 등등의 검색어로 검색을 하면, 많은 앱들이 나온다.

아무 앱이나 최신 기출이 반영된 것으로 골라서 깔면 되는데, 나는 가장 위에 있던 운전면허PLUS 라는 앱을 이용했다.

(※이 글은 광고가 아니며 개인이 직접 사용해 본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앱을 깔면 모의고사, 유형별 학습, 가장 많이 틀린 문제 등 여러 유형으로 연습을 할 수 있다. 

나는 일단 모의고사를 여러 번 풀어 보았고, 배점이 높은 동영상 문제를 위주로 풀었다. 

그리고 실제 운전을 할 때 제일 필요할 것 같아서 학원에서 나눠 준 책자에서 도로 표지판 문제만 골라서 모두 풀었다.

모의고사를 풀면 점수가 바로바로 나오는데, 자신의 점수가 커트라인에 걸리는지 확인하면 좋다.

1종 보통은 70점, 2종 보통은 60점이 커트라인이다.

 

 

 

 

학과 시험을 보기 위해 시험장에 가면 "안전 교육 -> 신체검사 -> 학과 시험 접수 -> 학과 시험" 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된다. 

 

안전 교육은 앞에서도 말했고, 지난 글에서도 말했듯이 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오면 생략 가능하며, 들어야 할 경우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을 해야 하며 현장 접수는 자리가 비어있어야 가능하다. 

 

신체검사의 경우 시험장 내부에 실시하는 곳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간혹 없는 곳도 있다고 하니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가격은 6천원 이었고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기억한다. 이곳에서는 시력 검사를 실시했다. 

 

학과 시험 접수는 신체검사를 받은 후에 접수 받는 곳에서 접수하면 되는데, 2019년 12월 기준으로 학과시험 비용은 1만원 이었다. 나는 이것 또한 현금으로 준비 해 갔었다. 

 

학과시험은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내가 시험을 봤던 곳은 화면이 터치로 인식되어서 마우스와 같이 사용할 수 있었다.

시험을 보러 들어가면 앞에 앉아있는 감독관이 서류를 확인하고, 전자기기를 모두 끄라고 한다. 수험번호가 좌석 번호와 일치하는 것으로 기억한다. 문제가 거의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앱으로 합격 점수보다 잘 나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시험을 마치고 종료를 하면 화면에 바로 점수가 뜬다. 그걸 보고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알 수 있다. 나갈 때 서류에 감독관의 도장을 꼭 받고 나가야 한다. 

 

 

 

 

학과 시험을 마치고 나면 이제 장내 기능 시험과 도로주행 시험이 남아있다. 

이 두 시험은 학원을 다니면서 하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좋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좋다. 

혼자 할 수 있는건 학과 시험이 끝.